"北 선박, 4월 러시아서 석유 실어 北으로 수송"

김세호 2024. 6. 7. 11: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 유조선이 지난 4월 러시아에서 석유를 공급받고 돌아간 정황이 드러났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는 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 유선호 등 북한 유조선 4척이 4월 초순 러시아 극동 보스토치니항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로 수입이 제한된 휘발유 등 석유 정제품을 실어 북한 남포 등으로 수송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 유조선이 지난 4월 러시아에서 석유를 공급받고 돌아간 정황이 드러났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는 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 유선호 등 북한 유조선 4척이 4월 초순 러시아 극동 보스토치니항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로 수입이 제한된 휘발유 등 석유 정제품을 실어 북한 남포 등으로 수송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요미우리는 유엔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을 지낸 후루카와 가쓰히사 전 위원과 함께 미국 민간 위성서비스 '플래닛 랩스'의 위성 사진 등을 분석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밀착하고 있는데 북한이 러시아에 탄약을 공급하고 러시아는 이에 대한 대가로 석유 정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요미우리는 분석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