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의 압도적 연기"…'밤낚시' 캐나다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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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밤낚시'가 제28회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 국제 단편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밤낚시'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되는 제28회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에 국제 단편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었다.
제28회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는 현지 시각 기준 7월 18일부터 8월 4일까지 열리며, 영화 '밤낚시'는 6월 14일부터 16일, 6월 21일부터 23일에 CGV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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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밤낚시'가 제28회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 국제 단편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영화 '밤낚시'는 어두운 밤 전기차 충전소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휴머니즘 스릴러. '밤낚시'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되는 제28회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에 국제 단편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었다.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는 북미 지역에서 가장 큰 장르 영화제로서 다수의 북미 배급사들 및 바이어들이 신작 장르 영화를 찾기 위해 방문하며 3주간의 보통의 영화제보다 긴 기간 동안 진행된다. 장르 영화 상영에 대한 관객 호응도 꾸준히 높은 편으로 2012년부터는 'The Fantasia Industry Rendez-Vous'라는 이름으로 공동 제작 및 일반 마켓까지 더불어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 장르 영화를 소개, 홍보하여 아시아 영화의 선호도를 높이고 있는 국제적인 영화제 중 하나다.
특히 한국 영화의 특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는 다수의 한국 영화들이 초청되었으며 2년 연속 '범죄도시' 시리즈가 아시아 장편 금상(골드)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더불어 2023년에는 단편 영화 '어깨'가 베스트 아시아 단편영화 은상을, '건축가A'가 곤 사토시 상 베스트 단편영화 은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영화 '밤낚시'는 한 남자가 전기차 충전소에서 겪는 미스터리한 사건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더불어 기존 영화에서 볼 수 없던 신선한 시도를 꿰차고자 '자동차 카메라 7개의 시선을 담아' 독특한 영화적 시각들을 완성해 낸 작품이다.
'세이프'(2013)로 한국 최초 칸영화제 단편경쟁부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던 문병곤 감독이 연출로 참여, 촬영에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2017), '콘크리트 유토피아'(2023)의 조형래 촬영 감독이 촬영을 진행해 12분 59초라는 짧은 러닝타임 동안 한국 영화계의 파격적인 시선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28회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는 현지 시각 기준 7월 18일부터 8월 4일까지 열리며, 영화 '밤낚시'는 6월 14일부터 16일, 6월 21일부터 23일에 CGV에서 개봉한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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