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종합운동장, 종합스포츠타운 변신…윤곽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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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간 제주도민과 함께해온 제주종합운동장의 '새로운' 윤곽이 나온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종합스포츠타운 타당성·경제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오는 10일 오후 도체육회관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김양보 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이번 용역으로 종합스포츠타운이 스포츠와 문화 및 관광이 어우러진 제주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도록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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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시설 도입·재원조달 방안 등 논의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50년간 제주도민과 함께해온 제주종합운동장의 '새로운' 윤곽이 나온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종합스포츠타운 타당성·경제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오는 10일 오후 도체육회관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종합스포츠타운은 노후한 제주종합운동장 시설을 개선하고 스포츠시설과 연계한 문화 및 관광 등 복합시설로 민선 8기 공약사항이다.
1억8500만원이 투입된 용역은 조선대학교 산학합력단과 해오름건축사사무소가 맡아 지난해 8월부터 진행 중이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스포츠·문화·관광 등 복합시설 도입 방안과 단계별 시설 개선 계획(안), 재원조달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도는 체육단체, 관련기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
김양보 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이번 용역으로 종합스포츠타운이 스포츠와 문화 및 관광이 어우러진 제주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도록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전했다.
제주시 오라동에 위치한 제주종합운동장은 지난 1960~80년대에 건립됐고 시설이 노후되면서 유지관리 비용이 지속적으로 투입되고 있다.
1968년 최초 준공해 증·개축을 반복했고 현재 안전진단 결과 관람석 부분이 ‘D’등급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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