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종합운동장, 종합스포츠타운 변신…윤곽 나온다

이정민 기자 2024. 6. 7. 11: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0년간 제주도민과 함께해온 제주종합운동장의 '새로운' 윤곽이 나온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종합스포츠타운 타당성·경제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오는 10일 오후 도체육회관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김양보 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이번 용역으로 종합스포츠타운이 스포츠와 문화 및 관광이 어우러진 제주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도록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 10일 도체육관서 용역 중간보고회
복합시설 도입·재원조달 방안 등 논의
[제주=뉴시스] 제주종합운동장. 뉴시스DB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50년간 제주도민과 함께해온 제주종합운동장의 '새로운' 윤곽이 나온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종합스포츠타운 타당성·경제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오는 10일 오후 도체육회관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종합스포츠타운은 노후한 제주종합운동장 시설을 개선하고 스포츠시설과 연계한 문화 및 관광 등 복합시설로 민선 8기 공약사항이다.

1억8500만원이 투입된 용역은 조선대학교 산학합력단과 해오름건축사사무소가 맡아 지난해 8월부터 진행 중이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스포츠·문화·관광 등 복합시설 도입 방안과 단계별 시설 개선 계획(안), 재원조달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도는 체육단체, 관련기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

김양보 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이번 용역으로 종합스포츠타운이 스포츠와 문화 및 관광이 어우러진 제주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도록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전했다.

제주시 오라동에 위치한 제주종합운동장은 지난 1960~80년대에 건립됐고 시설이 노후되면서 유지관리 비용이 지속적으로 투입되고 있다.

1968년 최초 준공해 증·개축을 반복했고 현재 안전진단 결과 관람석 부분이 ‘D’등급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