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트럼프 "딱하다" 공격에 "내 말이" 반박[2024美대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6일(현지시각) 자신이 이민 제한 명령을 내린 것을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딱하다"고 비판하자 "자기 얘기를 하는 것 아니냐"고 비꼬았다.
미 의회 전문 매체 더 힐(THE HILL)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ABC 방송에 출연해 딱하다고 말한 트럼프에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질문에 그같이 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딱하고 약하다는 말 자기 얘기 아니냐" 비꼬아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6일(현지시각) 자신이 이민 제한 명령을 내린 것을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딱하다”고 비판하자 “자기 얘기를 하는 것 아니냐”고 비꼬았다.
미 의회 전문 매체 더 힐(THE HILL)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ABC 방송에 출연해 딱하다고 말한 트럼프에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질문에 그같이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모두가 아는 일 아니냐. 우리는 전보다 훨씬 광범위하고 개선된 합의를 멕시코와 이뤘다. 그런데 트럼프가 공화당원들한테 전화를 돌렸다. 자기한테 불리하고 바이든에 유리하다면서 지지하지 말라고 했다”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언급은 연초 상원에서 공화당과 민주당이 합의한 국경법안을 트럼프가 봉쇄한 일을 지적한 것이다. 트럼프가 1월 법안을 폐기해도 좋다고 말했고 다음 달 마이크 존슨 미 하원의장이 법안을 폐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5일 하루 이민자가 일정 숫자를 넘으면 이민을 제한하는 대통령령을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