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감독, 디카프리오 손잡고 할리우드 진출…액션·호러 영화 선보인다

김성현 2024. 6. 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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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영화 '부산행'부터 넷플릭스 '지옥'과 '선산', '기생수: 더 그레이'까지.

6일(현지 시각) 데드라인 등 외신은 "연상호 감독이 넷플릭스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를 함께한 류용재 작가와 첫 영어 프로젝트인 영화 '35번가'(35th Street)를 제작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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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 감독 ⓒ넷플릭스

천만 영화 '부산행'부터 넷플릭스 '지옥'과 '선산', '기생수: 더 그레이'까지. 언제나 독창적인 스토리와 세계관을 선보여왔던 연상호 감독이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6일(현지 시각) 데드라인 등 외신은 "연상호 감독이 넷플릭스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를 함께한 류용재 작가와 첫 영어 프로젝트인 영화 '35번가'(35th Street)를 제작한다"고 보도했다. '35번가'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설립한 아피안 웨이와 '선산', '기생수: 더 그레이' 등을 만든 와우포인트가 공동 제작한다.

액션·호러 장르 영화인 '35번가'는 줄거리를 비롯해 캐스팅 등 세부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영화는 이르면 내년 하반기 크랭크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수의 외신은 앞서 연상호 감독의 '지옥'과 '정이', '기생수: 더 그레이' 등이 넷플릭스 글로벌 1위를 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강조하며, '35번가'를 시작으로 연 감독이 향후 할리우드 스튜디오와 더욱 활발한 협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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