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관급자재 구매 특정업체 쏠림 개선됐다"

김대벽 기자 2024. 6. 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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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7일 관급자재 구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특정 업체 쏠림 현상이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중소업체의 경쟁력 저하를 막기 위해 지난해 3월 관급자재 구매 시 특정업체와 연속 계약을 금지하는 개선 방안을 마련,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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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교육청 전경 ⓒ News1 김대벽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교육청은 7일 관급자재 구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특정 업체 쏠림 현상이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중소업체의 경쟁력 저하를 막기 위해 지난해 3월 관급자재 구매 시 특정업체와 연속 계약을 금지하는 개선 방안을 마련, 시행 중이다.

교육청이 자체 평가한 결과 개선 방안 시행 이전인 2020~2022년 상위 1~3위 업체의 계약 금액 비율이 매년 증가했으나, 지난해에는 5개 품목의 상위 1~3위 업체 계약 비중이 감소하고 중하위 업체의 계약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 품목은 LED 실내조명등, 태양광 발전장치, 분전반, 합성수지제창, 화장실 칸막이, 공기순환기, 금속제창 등 7가지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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