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네에 앤디워홀까지…미술사 거장들 작품, 13년 만에 부산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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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는 89명의 미술사 거장이 남긴 걸작 143점을 소개하는 '서양미술 400년, 명화로 읽다 :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재단법인 부산문화회관과 부산일보,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는 내달 2일부터 10월 27일까지 부산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서양미술 400년, 명화로 읽다 :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전시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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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는 89명의 미술사 거장이 남긴 걸작 143점을 소개하는 '서양미술 400년, 명화로 읽다 :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부산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리는 '서양미술 400년, 명화로 읽다 :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는 경주에서 시작돼 부산 전시 이후 제주, 서울까지 순회전이 열리는 대규모 전시 프로젝트다.
부산 전시회는 지난 2011년 부산시립미술관에서 개최한 생테티엔 미술관 소장품 전시 이후 13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명화 전시회로 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재단법인 부산문화회관과 부산일보,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는 내달 2일부터 10월 27일까지 부산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서양미술 400년, 명화로 읽다 :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남아프리카공화국 국립미술관인 요하네스버그 아트 갤러리의 소장품 143점을 통해 서양 미술사 400년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는 17세기 네덜란드 황금 미술, 빅토리아 시대 영국 라파엘 전파와 낭만주의, 바르비종파 명작과 인상파와 후기 인상파, 나비파와 큐비즘, 20세기 영국과 미국 컨템포러리 아트에 이르기까지 400년에 걸친 미술사의 흐름을 9개 섹션의 구성으로 시대별로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미술사 박사로 전시의 큐레이터를 맡은 시모나 바르톨레나(Simona Bartolena)는 한국에서도 저술이 다수 번역돼 출간됐으며 19세기와 20세기 유럽 미술사를 집중적으로 연구한 저명한 학자이다.
이번 부산 특별전에는 스타 도슨트인 김찬용이 녹음한 무료 음성 안내가 제공되고 전시 작품 목록을 담은 자료집을 제공하는 등 누구나 쉽게 서양 미술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 조이뮤지엄이 진행하는 어린이 미술 교육 프로그램과 전시 연계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미술에 대한 부산 시민들의 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할인 티켓은 지난달 31일부터 카카오를 통해 판매가 시작됐으며 네이버, 티켓링크를 통해서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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