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서 이산화황 가스 누출…인명 피해 없어(종합)

박기웅 기자 2024. 6. 7. 11: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한 업체에서 유해화학 물질인 이산화황 가스가 누출됐다.

7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분께 전남 여수시 화치동 여수국가산업단지 한 철강원료 제조업체에서 이산화황 가스가 누출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가스 누출을 막은 뒤 현재 배관에 남아 있는 가스를 제거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배관 교체 작업을 하던 중 관이 막히면서 이산화황 가스 40ppm 정도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철강원료 업체서 누출
소방당국, 배관 가스 제거


[여수=뉴시스]박기웅 기자 =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한 업체에서 유해화학 물질인 이산화황 가스가 누출됐다.

7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분께 전남 여수시 화치동 여수국가산업단지 한 철강원료 제조업체에서 이산화황 가스가 누출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가스 누출을 막은 뒤 현재 배관에 남아 있는 가스를 제거하고 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산화황 가스는 노출될 경우 안구나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시는 이날 오전 7시13분께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사고 지점 접근과 활동을 자제해 달라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소방당국은 배관 교체 작업을 하던 중 관이 막히면서 이산화황 가스 40ppm 정도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