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월트디즈니컴퍼니, 국가유산 홍보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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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은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와 7일 오전 창덕궁 가정당에서 국가유산의 전통적 가치를 제고하고 국내외로 널리 홍보하기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한국의 유산과 월트디즈니 브랜드의 문화영향력 확산을 위한 홍보에 협력하는 한편, 국가유산청-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간 협력 콘텐츠, 상품 기획·개발 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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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강일 기자] 국가유산청은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와 7일 오전 창덕궁 가정당에서 국가유산의 전통적 가치를 제고하고 국내외로 널리 홍보하기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또 한국화가 우나영(필명 흑요석)씨를 국가유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협약은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국가유산을 활용한 관광, 연예(엔터테인먼트), 마이스(MICE) 등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가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한국의 유산과 월트디즈니 브랜드의 문화영향력 확산을 위한 홍보에 협력하는 한편, 국가유산청-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간 협력 콘텐츠, 상품 기획·개발 등에 나선다.
국가유산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흑요석 작가는 마블(토르, 스파이더맨 등), 반다이남코(철권 등) 등과의 협업으로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한국화가다. 지난해 7월 국가유산청의 자연유산 홍보대사로 위촉돼 ‘쿠키런’ 게임 개발사 데브시스터즈와 자연유산 활용 콘텐츠 개발 등을 위해 협력해왔다.
흑요석 작가는 국가유산청과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가 개발 예정인 각종 상품과 전시에 사용되는 삽화(일러스트) 제공을 시작으로 향후 K-유산의 세계화를 위한 가교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은 관광 등 활용도가 높은 자연유산에 대한 협업을 비롯해, 문화유산, 무형유산 등 국가유산 전반에 대해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와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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