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원내대표 회동 거부...상임위원 명단도 못 내"

김다연 2024. 6. 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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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법상 원 구성 마감일인 오늘(7일), 국민의힘은 상임위원 명단 제출과 원내대표 회동에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우원식 국회의장으로부터 중립적으로 국회를 운영하겠다는 뜻을 읽을 수 없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는 10일 의원총회를 열어, 원 구성 협상 대응 방안을 논의한 뒤 여야 원내대표 회동 재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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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법상 원 구성 마감일인 오늘(7일), 국민의힘은 상임위원 명단 제출과 원내대표 회동에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우원식 국회의장으로부터 중립적으로 국회를 운영하겠다는 뜻을 읽을 수 없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는 10일 의원총회를 열어, 원 구성 협상 대응 방안을 논의한 뒤 여야 원내대표 회동 재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선 회의에선 더불어민주당이 180석을 갖고 상임위원장을 독식했던 4년 전에도 원 구성에 47일이 걸렸다며 지금은 민주당이 그런 최소한의 국민 눈치도 보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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