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무사마귀병 방제약제 지원…십자화과 채소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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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랭지채소 주산지인 강원 평창군은 무와 배추 등 십자화과 채소에서 주로 발생하는 무사마귀병 확산 방지·예방 위한 방제약제를 지원한다.
올해도 십자화과 채소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805㏊ 면적에 총 5억1500만원을 지원했다.
십자화과 채소 재배 농가와 2기작을 준비하는 농가의 수요 충족을 위해 추경을 통해 5억 2000만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농자재 반값 사업을 통해 약제를 지원받은 농가를 포함할 경우 결과적으로 전년보다 더 많은 규모의 지원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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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고랭지채소 주산지인 강원 평창군은 무와 배추 등 십자화과 채소에서 주로 발생하는 무사마귀병 확산 방지·예방 위한 방제약제를 지원한다.
올해도 십자화과 채소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805㏊ 면적에 총 5억1500만원을 지원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50% 감소한 규모다. 도비 보조금 감소와 농자재 반값 지원 추진에 따른 예산 배분이 그 원인이다.
십자화과 채소 재배 농가와 2기작을 준비하는 농가의 수요 충족을 위해 추경을 통해 5억 2000만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지원은 총 1617㏊ 10억 3500만원이다.
농자재 반값 사업을 통해 약제를 지원받은 농가를 포함할 경우 결과적으로 전년보다 더 많은 규모의 지원이 이뤄진다.
신청 대상은 본인의 농업경영체 등록하고 십자화과 채소(무, 순무, 배추, 양배추, 브로콜리, 갓, 겨자, 유채, 케일, 콜리플라워)를 재배하는 농가다. 작물의 재배면적에 따라 지원 물량이 확정된다.
신청은 12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지원 물량이 확정되면 지역농협을 통해 이달 말부터 약제를 공급받는다.
추가 신청자 중 농업경영 정보 변동이 없는 농가는 별도의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첨부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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