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윕패 면한 다저스, 피츠버그에 11-7 승리..오타니는 6타수 1안타

안형준 2024. 6. 7. 1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저스가 스윕패를 면했다.

LA 다저스는 6월 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2연패에서 탈출한 다저스는 피츠버그 원정 3연전을 1승 2패로 마쳐 스윕패를 면했다.

다저스 3연전 스윕을 노린 피츠버그는 좌완 베일리 팰터를 선발로 내세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다저스가 스윕패를 면했다.

LA 다저스는 6월 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다저스는 폭발한 타선을 앞세워 11-7 승리를 거뒀다. 2연패에서 탈출한 다저스는 피츠버그 원정 3연전을 1승 2패로 마쳐 스윕패를 면했다. 다저스는 이제 뉴욕 양키스 원정에 나선다.

스윕패 위기의 다저스는 워커 뷸러를 선발로 내세웠다. 무키 베츠(SS)-오타니 쇼헤이(DH)-프레디 프리먼(1B)-테오스카 에르난데스(RF)-앙헬 파헤스(CF)-미겔 로하스(2B)-키케 에르난데스(3B)-미겔 바르가스(LF)-오스틴 반스(C)의 라인업을 가동했다.

다저스 3연전 스윕을 노린 피츠버그는 좌완 베일리 팰터를 선발로 내세웠다. 앤드류 맥커친(DH)-브라이언 레이놀즈(LF)-키브라이언 헤이스(3B)-오닐 크루즈(SS)-에드워드 올리바레스(RF)-닉 곤잘레스(2B)-로우디 텔레즈(1B)-헨리 데이비스(C)-잭 스윈스키(CF)의 라인업으로 나섰다.

다저스는 1회부터 기선을 제압했다. 베츠와 오타니의 연속안타에 이어 프리먼이 선제 3점포를 쏘아올렸다. 에르난데스가 2루타로 다시 찬스를 만든 다저스는 로하스가 적시타를 기록해 1회초에만 4점을 얻었다.

피츠버그도 물러서지 않았다. 2회말 상대 실책 2개로 2사 1,3루 찬스를 맞이했고 스윈스키가 추격을 알리는 적시타를 기록해 1점을 만회했다. 그리고 3회말 헤이스와 크루즈의 연속안타, 올리바레스의 희생플라이, 곤잘레스의 2점포로 3점을 얻으며 동점을 만들었다.

다저스는 5회초 6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단숨에 앞서갔다. 이닝 선두타자 에르난데스가 솔로포를 쏘아올렸고 파헤스가 사구, 로하스가 안타로 출루해 다시 무사 1,3루를 만들었다. 이어 키케가 2루타로 파헤스를 불러들인 다저스는 상대 실책으로 1점을 추가했고 반스의 안타, 베츠의 3점포로 빅이닝을 완성했다.

다저스는 6회초에도 에르난데스의 안타, 파헤스의 볼넷으로 만든 찬스에서 로하스가 1타점 2루타를 기록해 1점을 추가했다.

피츠버그는 8회말 맥커친과 레이놀즈의 안타, 크루즈의 3점포로 3점을 만회했다.

다저스 선발 뷸러는 3이닝 4실점(3자책)으로 아쉬운 피칭을 펼쳤다. 다저스는 마이클 그로브가 2이닝 무실점, 다니엘 허드슨이 1이닝 무실점, 블레이크 트레이넨이 1이닝 무실점, 에반 필립스가 1이닝 3실점, 알렉스 베시아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6타수 1안타 1득점 3삼진으로 부진했다. 오타니의 타율은 0.318이 됐다.

피츠버그 선발 팰터는 4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벤 헬러가 1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고 카일 니콜라스가 2.1이닝 1실점, 저스틴 브륄이 0.2이닝 무실점, 카르멘 모진스키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사진=프레디 프리먼과 무키 베츠)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