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서 48회 전국 감자꽃 동시 학생백일장

윤원진 기자 2024. 6. 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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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 충북 충주지부는 8일 탄금대 감자꽃 노래비 앞에서 48회 전국 감자꽃 동시 학생백일장을 연다고 7일 밝혔다.

문인협회 충주지부는 항일 시인이자 아동문학가인 권태응 선생의 감자꽃 동시에 담긴 뜻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동시 백일장을 열고 있다.

이금안 지부장은 "비가 내리면 충주문화원 회의실에서 백일장을 열기로 했다"면서 "올해는 어떤 작품이 탄생할지 벌써 가슴이 설렌다"고 말했다.

충주 탄금대에는 산책로 중간쯤에 권태응 선생의 '감자꽃 노래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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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초·중·고등학생 동시와 산문 겨뤄…글제는 현장서 발표
7일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한국문인협회 충북 충주지부는 8일 탄금대 감자꽃 노래비 앞에서 48회 전국 감자꽃 동시 학생백일장을 연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백일장 모습.(문인협회 충주시지부 제공)2024.6.7/뉴스1

한국문인협회 충북 충주지부는 8일 탄금대 감자꽃 노래비 앞에서 48회 전국 감자꽃 동시 학생백일장을 연다고 7일 밝혔다.

문인협회 충주지부는 항일 시인이자 아동문학가인 권태응 선생의 감자꽃 동시에 담긴 뜻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동시 백일장을 열고 있다.

참가 대상은 전국 초·중·고등학생으로 백일장은 동시와 산문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글제는 당일 현장에서 발표한다.

참가자들은 돗자리, 필기구, 휴대용 책상을 개별적으로 가져와야 한다. 현장 접수도 할 수 있다.

대상 1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준다. 충북도지사상, 충북교육감상, 충주시장상, 충주교육장상 등 49개의 상장도 준비했다.

백일장 행사장에서는 권태응 선생 시화 전시, 숲속 음악회, 알록달록 스티커로 얼굴 꾸미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이금안 지부장은 "비가 내리면 충주문화원 회의실에서 백일장을 열기로 했다"면서 "올해는 어떤 작품이 탄생할지 벌써 가슴이 설렌다"고 말했다.

충주 탄금대에는 산책로 중간쯤에 권태응 선생의 '감자꽃 노래비'가 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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