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액트지오 브리핑에도"…석유·가스株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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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영일만 심해에서 석유와 가스 매장 가능성과 관련해 미국 심해 기술 평가 전문기업 액트지오가 기자회견에 나섰지만, 그간 상승세를 나타내던 석유, 가스 관련주가 일제히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석유·가스 관련주들은 앞서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포항 영일만 일대에 석유·가스 최대 140억 배럴이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한 뒤 산업통상자원부의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탐사시추계획을 승인하면서 일제히 급등세를 나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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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경북 포항 영일만 심해에서 석유와 가스 매장 가능성과 관련해 미국 심해 기술 평가 전문기업 액트지오가 기자회견에 나섰지만, 그간 상승세를 나타내던 석유, 가스 관련주가 일제히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10시45분 현재 화성밸브는 전일 대비 1350원(13.68%) 내린 852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대동스틸(-11.93%), 휴스틸(-11.00%) 하이스틸(-8.75%), 동양철관(-8.45%) 등이 급락하고 있으며 그간 상승세를 보여온 한국가스공사(-6.75%), 한국석유(-4.51%), 한국ANKOR유전(-2.73%) 등도 부진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흥구석유는 5% 가량 오르고 있다.
석유·가스 관련주들은 앞서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포항 영일만 일대에 석유·가스 최대 140억 배럴이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한 뒤 산업통상자원부의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탐사시추계획을 승인하면서 일제히 급등세를 나타낸 바 있다.
그러나 이날 기자회견에서 성공률이 20% 수준이라는 발표가 나오면서 투자자들이 서둘러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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