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립미술관 2026년 준공 목표… 지상 3층 규모·총 사업비 21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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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립미술관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7일 원주시에 따르면 원주시립미술관은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시내 옛 주한미군기지 캠프롱 부지 내에 건축 연면적 4903㎡,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어려운 도 재정 상황 속에서 104억 원 도비 지원 결정에 대해 김진태 도지사께 감사드린다"며 "원주시립미술관이 도 전시 거점 공간으로 성장하고 원주시만의 아트 클러스터로 구축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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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립미술관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7일 원주시에 따르면 원주시립미술관은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시내 옛 주한미군기지 캠프롱 부지 내에 건축 연면적 4903㎡,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강원도비 104억 원을 포함해 214억 원이다.
미술관 건물엔 전시실, 미술 체험실, 학예연구실, 수장고 등을 비롯해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위한 공간을 마련된다.
시는 이 미술관을 "주민과 문화예술인을 위한 중부내륙 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1년 지방재정 투자심사 조건부 승인(강원도) 뒤 시립미술관 건립 타당성 사전 평가(문화체육관광부) 등 절차를 거쳤고, 올해는 지방재정 2단계 투자심사 등 관련 행정 절차를 밟으며 미술관 건립을 준비 중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어려운 도 재정 상황 속에서 104억 원 도비 지원 결정에 대해 김진태 도지사께 감사드린다"며 "원주시립미술관이 도 전시 거점 공간으로 성장하고 원주시만의 아트 클러스터로 구축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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