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박물관, 상반기 역사·문화 현장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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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립박물관은 40여 명의 시민과 함께 상반기 '역사와 문화현장 답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경주 북부지역의 나원리 오층석탑, 정혜사지십삼층석탑, 흥덕왕릉 등 고대 역사문화유적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옥산서원 및 독락당 등 유교 문화유적을 방문했다.
석탑과 왕릉 등 고대 유적에서는 양산시립박물관의 신용철 관장이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와 석탑의 해체 및 복원 과정에 대한 에피소드를 설명하며 참가자들에게 생동감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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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립박물관은 40여 명의 시민과 함께 상반기 '역사와 문화현장 답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경주 북부지역의 나원리 오층석탑, 정혜사지십삼층석탑, 흥덕왕릉 등 고대 역사문화유적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옥산서원 및 독락당 등 유교 문화유적을 방문했다.
석탑과 왕릉 등 고대 유적에서는 양산시립박물관의 신용철 관장이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와 석탑의 해체 및 복원 과정에 대한 에피소드를 설명하며 참가자들에게 생동감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또 조선 중종 시대 성리학자 회재 이언적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옥산서원, 그의 별장인 독락당, 그리고 세심대 계곡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유교 문화에 대한 이해를 깊게 했다.
답사에 참여한 이학도(62·남부동)씨는 "고대 신라부터 조선까지 다양한 문화유산을 높은 수준의 해설과 함께 배울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평소 접하기 어려운 유적지나 문화유산에 대한 심도 있는 탐방을 계획하고 있다"며 "향후 프로그램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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