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내 자리가 있을 줄 알았다”... ‘충격 탈락’ 매디슨의 진심 “참담하다는 말로도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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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디슨이 유로 명단에서 떨어진 후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7일(한국 시간) "제임스 매디슨이 잉글랜드의 유로 2024 대표팀에서 제외된 이후 처음으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축구 협회는 6일(한국 시간) "제임스 매디슨과 커티스 존스는 최종 유로 2024 대표팀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통보를 받고 잉글랜드 캠프를 떠났다"라고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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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매디슨이 유로 명단에서 떨어진 후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7일(한국 시간) “제임스 매디슨이 잉글랜드의 유로 2024 대표팀에서 제외된 이후 처음으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축구 협회는 6일(한국 시간) “제임스 매디슨과 커티스 존스는 최종 유로 2024 대표팀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통보를 받고 잉글랜드 캠프를 떠났다”라고 공식화했다.
매디슨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의 잠정 33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월요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의 친선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한 경기에서 벤치에 이름을 올렸었다.
그러나 토트넘의 에이스였던 매디슨은 이번 토요일에 발표될 최종 26명의 명단에서 제외될 7명의 선수 중 첫 번째 선수가 됐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7번이나 출전한 매디슨은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2022년 월드컵 라인업에도 포함되었지만 출전하지 않았었다.
매디슨은 지난여름 레스터 시티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고 전반기에는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었다. 손흥민과 최고의 호흡을 보여준 매디슨은 토트넘의 에이스라는 평가를 받았고 이대로 승승장구 할 줄 알았었다.
하지만 그의 발목을 잡은 것은 부상이었다. 매디슨은 장기부상과 잔부상으로 인해 컨디션이 바닥까지 떨어지고 말았으며 후반기에는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전반기와 달리 후반기에 팬들의 비판까지 받았다.
결국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에서 떨어진 매디슨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참담하다는 말로는 부족하다. 일주일 내내 열심히 훈련하고 노력했지만 솔직히 말해서 시즌 후반기에 부상에서 돌아왔을 때 토트넘에서의 내 경기력은 제가 설정한 수준에 미치지 못해 가레스에게 결정을 내리게 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나는 여전히 내가 다른 무언가를 가져다주고 이번 독일 유로 2024 예선전 내내 주축이었기 때문에 26인 스쿼드에 나를 위한 자리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감독님이 결정을 내렸고 나는 그것을 존중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매디슨은 마지막으로 “나는 반드시 돌아올 것이다. 내가 말 그대로 절친이라고 부르는 믿을 수 없는 그룹이자 친구들인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들에게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라고 씁쓸한 글을 올렸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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