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청 앞에 활짝 핀 황금새우꽃…"새우젓축제 성공적 개최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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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가 지난달 마포구청 앞 광장 정원에 황금새우꽃 약 800본을 식재했다고 7일 밝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새우젓축제가 열리는 가을뿐 아니라 봄과 여름, 겨울에도 마포의 역사성을 널리 알리고자 구청 앞 광장에 황금새우꽃을 심게 됐다"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구민이 마포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며 생활할 수 있도록 각 마을에 역사와 문화가 담긴 매력 정원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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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마포구가 지난달 마포구청 앞 광장 정원에 황금새우꽃 약 800본을 식재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직거래장터를 포함해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는 마포구청 앞 광장에 생기를 불어넣고 구청을 방문하는 구민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 꽃을 식재했다고 전했다.
노란집에 구부러진 하얀꽃잎이 새우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황금새우꽃에는 올해 10월 열리는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도 담겼다.
황금새우꽃은 11월까지 개화해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와 함께 대표적인 볼거리가 될 것이라 구는 기대하고 있다.
구는 황금새우꽃을 비롯해 라벤더 등의 허브 식물과 목마가렛 등 다채로운 32종의 초종 1만4170본을 심고 일상에 즐거움을 주는 펀디자인 벤치를 설치해 구민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새우젓축제가 열리는 가을뿐 아니라 봄과 여름, 겨울에도 마포의 역사성을 널리 알리고자 구청 앞 광장에 황금새우꽃을 심게 됐다"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구민이 마포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며 생활할 수 있도록 각 마을에 역사와 문화가 담긴 매력 정원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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