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문화예술 거점' 원주시립미술관, 2026년 준공

강원CBS 박정민 기자 2024. 6. 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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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문화예술 거점이 될 원주시립미술관이 2026년 문을 열 전망이다.

7일 원주시는 원주시립미술관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원주시는 지난 4월 시민 설문조사를 진행해 미술관 공간 조성 및 운영 프로그램 계획에 다양한 여론을 반영하기도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립미술관이 도내 전시 거점 공간으로 성장해 원주시만의 아트 클러스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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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립미술관 조감도. 원주시 제공


중부권 문화예술 거점이 될 원주시립미술관이 2026년 문을 열 전망이다.

7일 원주시는 원주시립미술관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도비 104억원 포함, 총 사업비 214억 원이 소요되는 이번 사업은 원주 옛 미군부대 캠프 롱 부지 내 컨벤션센터와 간부숙소를 리모델링하고 두 건물을 연결하는 메인전시관을 증축해 건축연면적 4903㎡,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한다.

전시실, 미술 체험실, 학예연구실, 수장고 등을 비롯해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기획전시, 국내·외 교류 및 세대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과 문화예술인을 위한 중부내륙 문화예술 거점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원주시는 지난 4월 시민 설문조사를 진행해 미술관 공간 조성 및 운영 프로그램 계획에 다양한 여론을 반영하기도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립미술관이 도내 전시 거점 공간으로 성장해 원주시만의 아트 클러스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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