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번역 스타트업 딥엘, 기업 고객용 요금제 ‘딥엘 포 엔터프라이즈’ 출시

딥엘 로고

언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엘이 기업 고객 대상의 신규 요금제 ‘딥엘 포 엔터프라이즈’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딥엘 포 엔터프라이즈는 기업 조직 전반에 AI 사용을 확대하려는 고객을 위해 새롭게 설계됐다.

새로운 가격 정책과 패키지, 기업용 용어집 등 개인화 기능, 엔터프라이즈 보안, 중앙화된 정보기술(IT) 조직이 있는 기업에서도 쉽게 구축 가능한 글로벌 관리 기능 등이 특징이다.

가령 기업은 딥엘 포 엔터프라이즈를 활용해 마케팅 채널에서 다양한 국가의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다.

딥엘은 “기업은 번역 관련 지출을 예측할 수 있으며 가격 효율성을 고려한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어 구매 과정이 간소화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딥엘 전담 관리자의 지원과 서비스 분석 보고서 등도 제공된다.

딥엘 포 엔터프라이즈는 딥엘 프로가 지원되는 모든 지역에서 사용 가능하다. 딥엘은 이달 25일부터 진행하는 웨비나 시리즈 ‘실무에서의 AI’에서 신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데이비드 패리-존스 딥엘 최고수익책임자(CRO)는 “딥엘의 언어 AI 솔루션은 정확성, 보안, 입증된 ROI 향상 효과로 이미 전 세계 수만 개의 조직의 신뢰를 받고 있다”면서 “이번 출시는 이미 여러 비즈니스 사용 사례에 입증된 딥엘 플랫폼의 자연스러운 발전 단계”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