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홍보대사 효과, 이 정도일 줄이야…LF 헤지스골프 매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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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헤지스골프가 일반인 앰버서더(홍보대사) '헤지스타(HAZZYSTAR)'에 힘입어 매출이 급증했다고 7일 밝혔다.
헤지스골프는 작년부터 소속 선수인 임진희 프로를 앞세운 마케팅과 일반인 앰버서더 '헤지스타'를 병행하고 있다.
주요 매장인 롯데백화점 본점, 롯데백화점 잠실점,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의 전체 매출은 헤지스타 2기 활동이 시작된 올해 1~5월 기준 전년 대비 20% 늘었다.
헤지스골프는 오는 8월 헤지스타 3기 멤버를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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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LF 헤지스골프가 일반인 앰버서더(홍보대사) ‘헤지스타(HAZZYSTAR)’에 힘입어 매출이 급증했다고 7일 밝혔다.
헤지스골프는 작년부터 소속 선수인 임진희 프로를 앞세운 마케팅과 일반인 앰버서더 ‘헤지스타’를 병행하고 있다. 지난 1월 모집한 ‘헤지스타 2기’는 1기 대비 지원자 수가 10배 늘었다. 경쟁률은 67대 1에 달했다. 2기 헤지스타는 3040세대 일반인과 골프 인플루언서 15명으로 구성됐다. 아나운서, 모델, 치어리더, 간호사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팔로우 1만명 이상의 일반인이다.
LF 헤지스골프 관계자는 “앰버서더가 필드에서 느끼고 경험한 의견을 제품과 서비스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지스타 멤버는 4개월간 신제품을 경험하며 SNS 콘텐츠를 만들었다. 또 필드에서 느낀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단체 라운딩 행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도 펼쳤다.
효과는 실적으로 나타났다. 주요 매장인 롯데백화점 본점, 롯데백화점 잠실점,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의 전체 매출은 헤지스타 2기 활동이 시작된 올해 1~5월 기준 전년 대비 20% 늘었다. 브랜드의 주요 소비층인 3040세대 매출도 성장했다. 세부적으로 봄·여름 신제품인 ‘반팔 카라 티셔츠’는 5월 매출이 전달 대비 30% 늘었고, 여름용 ‘바람막이 점퍼’는 20%의 매출 상승을 보였다.
헤지스골프는 오는 8월 헤지스타 3기 멤버를 모집할 예정이다. 김도형 LF 골프사업부장은 “앞으로도 골프와 패션을 사랑하는 이들과 공감대를 나누고 함께 즐기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kim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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