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23살인데' 홀란드, A매치서 통산 22번째 해트트릭→케인 넘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엘링 홀란드가 해리 케인, 킬리안 음바페보다 많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영국 '트리뷰나'는 6일(이하 한국시간) "홀란드는 이제 케인, 음바페, 아구에로보다 많은 해트트릭 기록을 가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트리뷰나'에 따르면 홀란드는 이번 해트트릭으로 통산 22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로써 홀란드는 케인(21회), 음바페(19회), 아구에로(18회)보다 많은 해트트릭을 생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엘링 홀란드가 해리 케인, 킬리안 음바페보다 많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영국 '트리뷰나'는 6일(이하 한국시간) "홀란드는 이제 케인, 음바페, 아구에로보다 많은 해트트릭 기록을 가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노르웨이는 6일 오전 2시(한국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 위치한 올레볼 스타디온에서 열린 6월 A매치 친선 경기에서 코소보에 3-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홀란드의 활약이 좋았다. 전반 15분 홀란드가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울프의 크로스를 머리로 마무리하며 노르웨이의 선제골을 뽑아냈다.
후반전에도 발끝이 빛났다. 후반 25분 홀란드가 누사의 전진 패스를 받아 감각적인 칩샷으로 마무리하며 두 번째 골을 만들었다.
결국 홀란드가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후반 30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간결한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추가했다. 노르웨이는 홀란드의 맹활약에 힘입어 3-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트리뷰나'에 따르면 홀란드는 이번 해트트릭으로 통산 22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로써 홀란드는 케인(21회), 음바페(19회), 아구에로(18회)보다 많은 해트트릭을 생산했다.
홀란드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다. 2022-23시즌 맨시티에 합류한 뒤 프리미어리그(PL)에서만 35경기 36골 8도움이라는 엄청난 공격 포인트를 쏟아냈다. FA컵에선 3경기 4골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활약이 대단했다. 홀란드는 대회 기간 12골을 몰아치며 득점왕에 올랐다. 맨시티는 홀란드의 득점력에 힘입어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트레블(PL, UCL, FA컵 우승)을 완성했다.
이번 시즌 활약도 좋았다. 홀란드는 45경기 출전해 38골 6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PL 역사상 첫 4연패에 공헌했다. 2시즌 연속 PL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아쉽게도 오는 6월 독일에서 열리는 유로 2024에선 홀란드를 볼 수 없다. 노르웨이는 1, 2위까지 본선 직행 티켓이 주어지는 유로 2024 예선에서 3위를 차지했다.
노르웨이는 UEFA 네이션스리그 성적이 좋지 않아 플레이오프 진출도 무산됐다. 홀란드는 유로 2024를 소화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며 다음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