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취약계층 생계비 후원 27년째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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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사회공헌재단은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으로 지난 1998년부터 현재까지 취약계층 765가구에 24억원 상당의 생계자금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해당 캠페인은 위기상황에 부닥친 취약계층 조합원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조성하며 시작됐다.
이후 2015년부터 신협 임직원이 주변의 위기가정을 발굴해 추천하면 재단이 성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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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으로 지난 1998년부터 현재까지 취약계층 765가구에 24억원 상당의 생계자금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해당 캠페인은 위기상황에 부닥친 취약계층 조합원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조성하며 시작됐다. 이후 2015년부터 신협 임직원이 주변의 위기가정을 발굴해 추천하면 재단이 성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희귀난치병을 앓는 어린 자녀가 있지만 근로소득이 있어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한 저소득 가정 등 53가구에 총 1억60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취약계층에 1억5000만원 상당의 생계비를 후원한다. 매월 신협 임직원이 발굴해 추천한 대상자에 대한 심사 과정을 거쳐 1인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긴급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별도 심사로 최대 500만원까지 성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윤식 신협재단 이사장은 "지난 26년간 전국 신협 임직원들의 선한 마음을 모아 위기가정에 희망을 선사할 수 있었다"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보살피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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