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비교견적도 홈쇼핑서”…차봇, 첫 방송에 2500여건 상담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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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자동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홈쇼핑 채널로 영역이 확장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차봇모빌리티는 지난달 19일 롯데홈쇼핑 원티비에서 방송한 '차봇 신차 비교견적 서비스'는 방송시간 60여분 동안 2500여건의 상담 예약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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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자동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홈쇼핑 채널로 영역이 확장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차봇모빌리티는 지난달 19일 롯데홈쇼핑 원티비에서 방송한 '차봇 신차 비교견적 서비스'는 방송시간 60여분 동안 2500여건의 상담 예약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산차와 수입차 브랜드 전 차종(15인승 미만 기준)이 판매됐으며 아반떼, 카니발 등의 하이브리드 모델도 물량이 확보됐다.
차봇 신차 비교견적 서비스는 차량 비교견적을 제공해 최대 혜택으로 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 상품이다. 고객은 방송을 시청한 후 구매 상담을 신청하면 직접 발품을 팔지 않고도 원하는 차종을 가장 유리한 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다. 상담계약 고객에게는 방송 후 차봇의 전문 상담사가 배정돼 차량 계약을 도와주고, 자동차 맞춤 보험 상담부터 시공 등 사후관리까지 지원한다.
기동호 차봇 오토서비스팀 매니저는 "기존 자동차를 구매하는데 들었던 시간과 돈을 절약할 수 있다는 부분에 고객들이 매력을 느끼고 큰 호응을 보낸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홈쇼핑 방송을 계기로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판매 채널을 다각화할 계획"이라며 "차량 구매부터 맞춤형 보험, 차량 관리에 이르는 원스톱 자동차 구매 경험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누릴 수 있도록 접점을 넓혀갈 예정"이라라고 밝혔다.
차봇에 따르면 이날 홈쇼핑을 통해 차량을 구매한 직장인 박지혜(35)씨는 "홈쇼핑을 통해 간편하게 여러 브랜드의 차량 가격을 비교하고 만족스러운 구매 조건을 확인한 후 바로 계약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홈쇼핑에서 자동차 비교 견적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시간과 비용을 상당히 절약했다"고 전했다.
최근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차량 구매 수요가 늘면서 홈쇼핑 업계에서도 일명 '차(車)커머스'를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추세다. 롯데홈쇼핑이 차봇의 신차견적 서비스를 도입한 것 외에도 지난 3월에는 CJ온스타일이 '중고 자동차 판매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 자동차 쇼핑 거래액 추이를 보면 2019년 1조3469억원에서 2022년엔 2022년 3조4053억원으로 3년새 2.5배가량 커졌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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