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이 앰버서더 되니 더 잘 팔리네...LF 헤지스 골프 3040 매출 증가

김효혜 기자(doubleh@mk.co.kr) 2024. 6. 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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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기업 LF의 브리티시 감성 골프웨어 브랜드 '헤지스골프'가 일반인 앰버서더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7일 LF는 헤지스골프의 브랜드 공식 일반인 앰버서더 '헤지스타'(HAZZYSTAR) 성과로 주요 매장 및 주 고객층인 3040대 매출이 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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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앰버서더 지원자 수 10배 급증
오는 8월에 ‘헤지스타 3기’ 모집 예정
헤지스골프 헤지스타 2기
생활문화기업 LF의 브리티시 감성 골프웨어 브랜드 ‘헤지스골프’가 일반인 앰버서더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친숙한 일반인 앰버서더의 경우 고객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쉬운데다 ‘닮고 싶다’는 동경심을 유발해 유효한 성과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7일 LF는 헤지스골프의 브랜드 공식 일반인 앰버서더 ‘헤지스타’(HAZZYSTAR) 성과로 주요 매장 및 주 고객층인 3040대 매출이 늘었다고 밝혔다.

앞서 헤지스골프는 지난해부터 3040대 골퍼들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소속 선수 임진희 프로를 필두로 한 선수 마케팅과 더불어 일반인 앰버서더 ‘헤지스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 모집된 ‘헤지스타 2기’는 지난해 1기 모집 대비 지원자 수가 약 10배 늘어나며 67:1의 뜨거운 경쟁률을 보였다.

헤지스골프 헤지스타 2기
2기 헤지스타는 골프와 패션에 진심인 다양한 직군의 3040대 일반인, 골프 인플루언서 등 15명의 멤버로 선발됐다.

아나운서, 모델, 치어리더, 간호사 등 자신만의 분야에서 영향력을 키운 SNS 팔로우 1만 이상의 일반인들이다.

LF 헤지스골프 관계자는 “’골프’라는 공통 취미를 가진 다양한 직업을 가진 3040대 고객들의 관점에서 브랜드를 친근하게 알리고자 향후 신제품 기획, 개발 시 브랜드 앰버서더들이 필드에서 느끼고 경험한 의견들을 제품과 서비스에 적극 반영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헤지스골프 헤지스타 2기
헤지스골프의 주요 매장인 롯데백화점 본점, 롯데백화점 잠실점,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의 전체 매출은 헤지스타 2기 활동이 시작된 올해 1~5월 기준으로 전년 대비 20% 늘었고, 브랜드의 주 소비층인 3040대 고객들의 매출 또한 비슷하게 성장했다.

또 최근 라운딩에서 헤지스타 멤버들이 스타일링해 자연스럽게 SNS에 노출한 주요 아이템들의 매출 또한 늘어났다.

특히 이번 봄여름 시즌 신제품인 ‘반팔 카라 티셔츠’는 4월 대비 5월 매출이 30% 늘었고, 통기성이 좋은 여름용 ‘바람막이 점퍼’는 같은 기간 매출이 20% 상승했다.

헤지스골프는 이러한 ‘헤지스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해 오는 8월 헤지스타 3기 멤버를 모집 예정, 보다 풍성해진 프로그램을 계획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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