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키워드] 멕시코 여성 시장 피살

박나영 기자 2024. 6. 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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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디아 셰인바움이 멕시코 첫 여성 대통령으로 당선된 지 하루가 채 지나지 않은 6월3일(현지 시간) 미초아칸주 코티하 현직 여성 시장이 피살됐다.

200년 멕시코 헌정사에 첫 여성 대통령이 선출돼 여성의 정치력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가 나온 지 24시간도 지나지 않아 벌어진 일이다.

피게로아 시장은 카르텔의 폭력 행위에 강경 대응 기조를 유지해온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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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박나영 기자)

클라우디아 셰인바움이 멕시코 첫 여성 대통령으로 당선된 지 하루가 채 지나지 않은 6월3일(현지 시간) 미초아칸주 코티하 현직 여성 시장이 피살됐다. 인구 1만5000여 명의 코티하 행정 책임자인 욜란다 산체스 피게로아 시장은 이날 코티하에서 괴한의 총격을 받고 숨졌다. 현지 마약 밀매 조직인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CJNG) 소속 갱단원이 유력한 용의자로 추정된다.

200년 멕시코 헌정사에 첫 여성 대통령이 선출돼 여성의 정치력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가 나온 지 24시간도 지나지 않아 벌어진 일이다. 피게로아 시장은 카르텔의 폭력 행위에 강경 대응 기조를 유지해온 인물이다.

욜란다 산체스 피게로아 코티하 시장 ⓒ피게로아 시장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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