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마곡나루역·구청사거리·서울식물원 인근 녹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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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마곡나루역 5번출구 앞과 강서구청사거리 교차로 서울식물원온실 인근에 정원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마곡나루역 5번 출구 앞에 295㎡ 규모 녹지 공간을 이달 초 조성했다.
화곡동 강서구청사거리 교차로 인근에는 80㎡ 규모 녹지공간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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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마곡나루역 5번출구 앞과 강서구청사거리 교차로 서울식물원온실 인근에 정원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마곡나루역 5번 출구 앞에 295㎡ 규모 녹지 공간을 이달 초 조성했다.
엠버퀸, 유로피아나 등 장미 680본을 비롯해 수국, 병꽃나무, 백합 등 화훼류 2500본을 감상할 수 있다. 컵받침이 설치된 독특한 벤치도 2개 설치했다.
화곡동 강서구청사거리 교차로 인근에는 80㎡ 규모 녹지공간이 조성됐다.
구는 기존 보도를 걷어낸 자리에 작약, 꼬리풀 등 1380본의 다층식재로 정원을 조성했다. 교통섬 기능은 살리면서 마음 안정에 도움을 주는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고 구는 소개했다.
서울식물원 온실 앞 인도변에는 82㎡ 규모 정원이 조성됐다. 사계절 내내 푸른 에메랄드그린과 봄·여름에 빛나는 알리움 등 22종을 심었다.
구는 "이번 정원 조성을 통해 공기정화, 도시열섬현상 저감 등 친환경적인 기능과 쾌적함, 풍요로움 등 정서적 안정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주민들에게 쉬고 머물고 싶은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도심 속에 녹지공간을 조성했다"며 "일상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는 매력적인 정원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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