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난 우려 속 ‘은평 디에트르’ 눈길

김동호 기자 2024. 6. 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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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갱신청구권(2+2년)의 만기 시점이 다가오며, 서울 전세 시장에 전세난 우려가 짙어지고 있다.

곳곳에서는 임대료가 크게 증가하는 단지들도 나타나고 있어 안정적으로 장기 거주가 가능한 매물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장 10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의 청약이 예정되어 주목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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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 대방건설 제공
[서울경제] 계약갱신청구권(2+2년)의 만기 시점이 다가오며, 서울 전세 시장에 전세난 우려가 짙어지고 있다. 곳곳에서는 임대료가 크게 증가하는 단지들도 나타나고 있어 안정적으로 장기 거주가 가능한 매물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은평스카이뷰자이’ 전용면적 84㎡는 2023년 5월 6억원에 전세 거래되었는데, 2024년 5월 같은 면적이 7억 3,000만 원에 전세 거래되며 1년 사이 전세가가 1억 3,000만 원 상승하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최장 10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의 청약이 예정되어 주목을 받는다. 단지는 거주 기간동안 취득세, 보유세 등 세금 부담이 없으며, 임대료 인상도 법적 한도 내에서 제한되기 때문에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특히 단지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으로 분양전환우선권 부여가 의무가 아니지만 대방건설 측에서 추후 임차인의 주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한시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임차인은 거주기간 등 요건 충족 후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또한 시장 상황 등 경우에 따라 분양전환우선권을 활용할 수도 있다. 여기에 2023년 11월 말 시행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시행규칙에 따라 유주택자의 청약(일반공급)도 가능해져,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에 대한 인기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단지의 청약은 오는 10일(월)~11일(화), 오전 9시~오후 5시 30분 사이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된다. 임대보증금은 전용면적 59㎡ 기준 4억원대부터 책정되었다.

신축 단지에서 탄탄한 생활 인프라도 쾌적하게 누릴 수 있다. 반경 약 1.5km 내에 신도초, 신도중, 하나고, 구파발역(서울 지하철 3호선), 은평성모병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은평구민체육센터 등이 조성되어 있다. 인근에 위치한 연신내역(서울 지하철 3·6호선)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이 지날 예정으로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대방건설이 시공하며, 홍보관은 양천향교역(서울 지하철 9호선) 앞 대방디엠시티 내 운영 중이다. 단지의 신규 계약자는 계약금 5%(1차), 안심이자보장제 등 한시적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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