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수 된’ 박명수 “난 대학축제 섭외 1순위 아닌 7순위” 솔직(‘사당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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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박명수가 '배구 여신' 김연경 섭외에 발 벗고 나선다.
오는 9일 방송되는 '사당귀'에서 박명수가 "라디오 게스트로 조용필과 나훈아 선생님을 섭외하고 싶다"라는 바람을 내비친다.
과연 조용필과 나훈아 섭외 성공이라는, 박명수의 꿈은 이뤄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전현무와 김숙이 박명수에게 김연경 '섭외 100%' 성사를 위한 꿀조언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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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박명수가 ‘배구 여신’ 김연경 섭외에 발 벗고 나선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 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X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회 순간 최고 시청률 6.6%를 기록하며 109주 연속 전 채널 동 시간 예능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9일 방송되는 ‘사당귀’에서 박명수가 “라디오 게스트로 조용필과 나훈아 선생님을 섭외하고 싶다”라는 바람을 내비친다. 이날 박명수는 ‘동 시간대 라디오 청취율 1위 달성’이라는 기쁨도 잠시 담당 PD에게 라디오 게스트를 직접 섭외해 오라는 미션을 받는다고. 이와 함께 담당 PD가 섭외 1순위로 제시한 게스트는 다름 아닌 ‘가왕’ 조용필과 ‘영원한 오빠’ 나훈아.
박명수는 ‘연예계 마당발’ 전현무에게 “조용필 선생님 어디에 계시니? 진짜 뵙고 싶다”라고 SOS를 청하고, 전현무조차 “두 분은 우리 연예인에게도 용 같은 존재. 본 적이 없다”라고 말한다. 과연 조용필과 나훈아 섭외 성공이라는, 박명수의 꿈은 이뤄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가운데 박명수에게 특명이 내려진다. 바로 ‘배구 여신’ 김연경을 직접 섭외하라는 것. 이에 전현무와 김숙이 박명수에게 김연경 ‘섭외 100%’ 성사를 위한 꿀조언을 전한다. 전현무는 “김연경은 실질적인 선물을 좋아한다”라면서 “첫 만남 때 연경 선수의 유니폼을 사서 입고 갔는데 감동하더라”라며 ‘김연경 잘알(‘잘 알고 있는 사람’의 약어)’의 포스를 발산하고, 김숙은 “연경 선수는 홍삼을 좋아한다”라고 아낌없이 조언했다는 후문.
특히 박명수는 이번 섭외에 성공할 시 본인의 출연료 10% 인상을 건 만큼 손발을 걷어붙인다. 이에 박명수가 김연경의 취향을 저격한 선물에서 입맛을 공략한 특별식까지 준비했다는 후문. 과연 박명수는 김연경의 출연을 성사시키고 출연료 인상까지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박명수가 “대학교 축제 섭외 1순위냐?”라는 전현무의 질문에 “1순위는 아니고 7순위”라고 당당하게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고.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 박명수 대학교 축제 비하인드는 ‘사당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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