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中企 성장신기술 공모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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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중소기업 기술마켓'에서 'LH 중소기업 성장신기술 공모' 접수를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
정운섭 LH 건설기술본부장은 "LH는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공모를 시행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우수 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의 판로 개척과 건전한 건설산업 성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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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1439억원규모 현장적용
LH의 중소기업 성장신기술 공모는 LH가 중소기업이 보유한 정부 인증 신기술을 선정해 현장에 활용함으로써 중소기업 판로 개척과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공모를 통해 251건의 신기술이 선정됐고 총 1439억원 상당의 기술과 제품이 LH 현장에 적용됐다.
대표적인 신기술로는 지난 2018년 선정된 복합방수 공법이 있다. 이는 접합부 간 연속성과 기밀성 확보로 하자를 방지하는 특허 기술 활용 공법이다. 주로 옥상부 바닥에 적용된다. 복합방수 공법은 LH 성장신기술로 선정된 후 LH 완주삼봉 등 5개 지구에서 약 30억원 규모로 사용됐으며 그 외 여러 공사 현장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신청 접수는 중소기업 기술마켓 인터넷 홈페이지(www.techmarket.kr)를 통해 가능하며 토목·건축·기계·전기통신·조경 중 해당 분야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 신청 접수 후 LH는 반기별 1회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검토위원회와 심의위원회를 거쳐 성장신기술을 최종 선정한다.
정운섭 LH 건설기술본부장은 “LH는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공모를 시행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우수 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의 판로 개척과 건전한 건설산업 성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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