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몽래인, '이정재 최대주주' 회사와 경영권 분쟁에 3%↑[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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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몽래인(200350)의 주가 변동성이 커졌다.
이정재가 최대주주로 있는 아티스트유나이티드(321820)가 래몽래인에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 소송을 제기하는 등 경영권 분쟁이 불거지면서다.
이어 "아티스트유나이티드와 투자자들은 부득이하게 래몽래인의 이사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소집허가 신청과 김 대표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을 동시에 제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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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래몽래인(200350)의 주가 변동성이 커졌다. 이정재가 최대주주로 있는 아티스트유나이티드(321820)가 래몽래인에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 소송을 제기하는 등 경영권 분쟁이 불거지면서다.
7일 오전 10시 17분 래몽래인은 전 거래일 대비 350원(2.80%) 오른 1만 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래몽래인 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8% 오른 1만 3500원에 장을 열고 1만 4310원까지 치솟았다가 상승폭을 축소했다. 경영권 분쟁 소식에 변동성이 커졌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래몽래인의 인수를 위해 공동투자자들과 함께 래몽래인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보통주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3월 투자금 납입을 완료했다. 이에 래몽래인 최대주주는 아티스트유나이티드로 변경됐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린은 지난 5일 공식입장을 내고 "아티스트유나이티드가 래몽래인을 인수하면서 아티스트유나이티드 사내이사인 이정재와 정우성의 경영활동 참여가 논의됐으나 김 모 대표는 투자자들의 요구에 응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임시주주총회 개최 요청을 무시하며 투자자들의 경영 참여를 저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티스트유나이티드와 투자자들은 부득이하게 래몽래인의 이사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소집허가 신청과 김 대표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을 동시에 제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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