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아브레우 박사 “우드사이드, 조기철수로 탐사자료 심층분석 못해"

윤종성 2024. 6. 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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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을 분석한 미국 액트지오(ACT-Geo)의 비토르 아브레우(Vitor Abreu) 박사는 7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드사이드는 조기철수로 탐사자료를 심층분석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고 밝혔다.

아브레우 박사는 "탐사 자료해석은 지구물리학(Geophysics)과 지질학(Geology)적 접근을 병행해야 한다"며 "액트지오는 양자를 균형있게 수행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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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동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을 분석한 미국 액트지오(ACT-Geo)의 비토르 아브레우(Vitor Abreu) 박사는 7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드사이드는 조기철수로 탐사자료를 심층분석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고 밝혔다.

아브레우 박사는 “탐사 자료해석은 지구물리학(Geophysics)과 지질학(Geology)적 접근을 병행해야 한다”며 “액트지오는 양자를 균형있게 수행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호주의 최대 석유개발회사인 우드사이드가 동해 심해 가스전 공동탐사 사업에서 철수하면서 “장래성이 없다”고 평가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보도설명자료를 내고 “사실관계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경북 포항 영일만 일대에 최대 140억배럴 규모의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한 미국 액트지오(Act-Geo)의 비토르 아브레우 대표가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기자실에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과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윤종성 (js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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