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연구팀, '밀싹 추출물'서 노인성 근감소증 예방 기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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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는 7일 식품영양학과 권은영 교수팀이 노인성 근감소증을 예방할 수 있는 밀싹 추출물의 기능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권 교수는 "근감소증은 치료제가 없고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근육량과 근력을 개선할 수 있는 기능성 식품 소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지만, 현재까지 허가를 받은 건강기능식품 소재는 오미자 추출물 등 3건으로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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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는 7일 식품영양학과 권은영 교수팀이 노인성 근감소증을 예방할 수 있는 밀싹 추출물의 기능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권 교수팀에 따르면 고령화로 발생하는 노쇠의 원인은 비정상적인 근육량 및 근력 손실과 연관이 있다.
권 교수는 "근감소증은 치료제가 없고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근육량과 근력을 개선할 수 있는 기능성 식품 소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지만, 현재까지 허가를 받은 건강기능식품 소재는 오미자 추출물 등 3건으로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고 했다.
연구팀은 밀싹 추출물이 근육량과 허벅지 두께, 근육조직 내 단백질 함량, 근력을 증가시킨다는 결과를 확인했다.
권 교수는 "밀싹 추출물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 활용될 가능성이 입증됐다"며 "국산 밀의 자급률을 높이는 물론 식의약 소재 개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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