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애콜라이트’, 첫날 480만 조회수 “올해 최고 수치”…호평 잇따라[MD픽](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이정재 주연의 최신 ‘스타워즈’ 시리즈 ‘애콜라이트’가 공개 첫 날 48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6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는 “디즈니+의 ‘애콜라이트’의 첫날 480만 조회수는 올해 공개된 시리즈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라고 보도했다.
가장 최근 스타워즈 시리즈인 '아소카'의 정확한 첫날 총 시청자 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디즈니는 1,400만 뷰를 달성하는 데 5일이 걸렸다고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280만 명이 시청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애콜라이트’ 보다 200만 명 낮은 수치다. 조회 수는 각 타이틀의 시청 시간을 러닝타임으로 나누어 계산한다.
데드라인은 “‘애콜라이트’가 480만 조회수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고 전했다.
‘애콜라이트’는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93%의 신선도를 기록하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베니티페어는 “‘애콜라이트’가 고전으로 발전할지 여부는 말할 수 없다. 하지만 헤드랜드 감독이 매우 흥미진진하고 ‘스타워즈’ 세계관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독특한 길을 개척한 것은 분명하다”고 극찬했다.
가디언은 “‘애콜라이트’는 제작자와 시청자 모두에게 새로운 시작이라는 이점이 있다. 초반에는 다소 익숙해 보일 수 있지만, 전복적인 헤드랜드 감독은 분명 더 교활한 속임수를 숨겨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옵저버 역시 “우리가 가장 잘 아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사건 수백 년 전을 배경으로 한 이 쇼는 디즈니+가 지금까지 내놓은 대부분의 시리즈보다 더 나은 자체 스토리를 들려준다”고 했다.
벌처는 “당신이 기대했던 것 보다 더 나은 ‘스타워즈’ 스토리”라고 평했다.
'애콜라이트'는 평화를 수호하는 제다이 기사단의 황금기로 불리던 시대에 전대미문의 제다이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고, 그 뒤에 숨겨진 비밀과 진실 속 새롭게 떠오르는 어둠의 세력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다. 한국 배우 최초로 '스타워즈' 작품에 출연한 이정재는 제다이 마스터 솔로 분해 연쇄살인 사건을 추적한다. 이 과정에서 예측하지 못한 자신의 과거와 메이(아만들라 스텐버그)를 둘러싼 충격적인 비밀을 마주한다.
이정재는 지난 5일 기자간담회에서 '애콜라이트'만의 관전포인트로 "제다이만을 연쇄살인 한다는 로그라인이 인상적이다. 미스터리 스릴러에 집중한 이야기다. 궁금증을 증폭시키려는 감독님의 고민의 흔적을 시나리오에서부터 느낄 수 있었다. 과거와 현재가 교차되며 이야기가 진행되고, 살인 사건을 추적해 가면서 숨겨진 진실이 밝혀진다. 회차가 거듭할수록 흥미로운 지점이 있다"고 밝혔다.
‘애콜라이트’는 매주 수요일 디즈니+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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