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손아섭, KBO 역대 두번째 2500안타 카운트다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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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의 간판타자 손아섭(36)이 KBO리그 역대 두 번째 2500안타와 최다안타 신기록 경신을 위한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손아섭은 지난 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통산 2490안타를 기록한 손아섭은 역대 두 번째 2500안타를 눈앞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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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NC 다이노스의 간판타자 손아섭(36)이 KBO리그 역대 두 번째 2500안타와 최다안타 신기록 경신을 위한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손아섭은 지난 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NC(28승 1무 32패)는 최근 4연패를 당하면서 6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손아섭은 최근 6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면서 시즌 타율을 0.295로 끌어올렸다. 올해 74안타를 치면서 이 부문 공동 6위를 달리고 있다.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젊은 선수들에게 뒤지지 않는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노림수와 배트 컨트롤 능력이 여전히 뛰어나다.
손아섭은 프로 데뷔전인 2007년 4월7일 수원 현대 유니콘스전에서 생애 첫 안타를 기록하며 대기록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2015년 프로 9번째 시즌이자 851경기 만에 통산 1000안타를 달성했다.
지난 2021년 8월14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2000안타를 기록했다. 역대 최연소(33세 4개월 27일)이자 최소경기(1636경기) 2000안타의 금자탑을 쌓았다.
그의 기록은 멈추지 않았다.
손아섭은 지난해 타율, 최다안타 1위에 올랐다. 생애 첫 타격왕에 올랐고, 통산 네 번째 최다안타 1위에 등극했다.
올 시즌 4월까지 2할대 타율에 그쳤던 손아섭은 5월 들어 타격감을 끌어올려 본격적으로 안타를 생산하고 있다. 이제 3할 타율에 다가섰다.
통산 2490안타를 기록한 손아섭은 역대 두 번째 2500안타를 눈앞에 뒀다.
또한 KBO리그 통산 최다 안타 기록(전 LG 트윈스 박용택·2504안타) 경신을 바라보고 있고, 전입미답의 3000안타에 가장 근접한 선수다.
지금과 같은 페이스라면 6월 안에 박용택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부상만 없다면, 올해 산술적으로 175안타까지 가능하다. KBO 최초로 9시즌 연속 150안타를 달성할 수도 있다.
득점 부문에서도 역대 2위에 도전하고 있다.
통산 1348득점을 기록한 그는 역대 2위 이승엽(1355득점) 두산 감독과의 격차를 더욱 좁혔다.
손아섭은 7일부터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3연전에서 안타를 노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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