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육군·해군과 상호 교류로 안보 강화

지난 5일 지역 육군 해안경계부대가 부산해양경찰서를 방문해 미식별 선박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해양경찰서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해양경찰서는 최근 인근 군부대와 상호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교류 방문을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부산해경은 지난달부터 지난 5일까지 3회에 걸쳐 육군 해안경비부대와 해양경찰서를 서로 방문했다.

두 기관은 교류 기간 동안 각자 운영 중인 해상감시 시스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해상안보와 관련된 미식별 선박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부산해경은 이달부터 인근 해군부대와도 교류 방문을 실시한다. 해경 경비함정 운항을 통해 지역 해상 상황에 대한 설명과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