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 거두고 귀국' 손흥민-이강인, 공항에서 따뜻한 눈맞춤 팬서비스

곽혜미 기자 2024. 6. 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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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싱가포르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경기를 마친 뒤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축구대표팀은 6일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5차전에서 손흥민과 이강인의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7-0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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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이강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곽혜미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싱가포르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경기를 마친 뒤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축구대표팀은 6일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5차전에서 손흥민과 이강인의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7-0 대승을 거뒀다.

A매치 데뷔골을 넣은 주민규는 어시스트 3개를 곁들이는 완벽한 플레이를 펼쳤고, 처음으로 대표팀에 합류한 배준호도 데뷔골을 넣으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승점 13(4승 1무)으로 C조 선두를 굳힌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중국과 대회 6차전 홈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3차 예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전날 경기를 치르고 바로 귀국한 선수들은 피곤한 기색이었지만, 팬들을 향해 따뜻한 팬서비스를 펼쳤다.

많은 팬들로 북새통을 이룬 공항에서, 손흥민과 이강인은 팬들과 일일이 눈맞춤을 하며 사인을 해줬다.

한편 대표팀은 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재소집해 회복 훈련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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