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웃 2' 더빙 캐스트 이동욱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연기"

박상후 기자 2024. 6. 7. 10:1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사이드 아웃 2
배우 이동욱이 첫 더빙 연기에 임한 소감을 밝혔다.

영화 '인사이드 아웃 2(켈시 만 감독)'는 7일 이동욱의 더빙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 속 이동욱은 라일리가 어린 시절 좋아했던 비디오 게임 캐릭터 랜스 역을 맡아 열심히 녹음 중인 모습이다. 랜스는 라일리의 머릿속 세계에서 라일리가 가장 좋아하는 얼굴들을 모아둔 최애 얼굴 모아산에 얼굴이 새겨져 있을 정도로 완벽한 겉모습을 자랑한다. 하지만 다소 허당미 가득한 모습으로 관객들의 웃음을 유발하는 캐릭터다.

이동욱은 이와 같은 랜스의 대사를 다양한 버전으로 소화하는 등 진지한 모습으로 임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목소리 연기에 도전하는 데다가, 지금껏 연기하지 않았던 캐릭터를 맡은 이동욱은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연기다. 25년 연기했는데"라고 말하며 그가 선보일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어진 영상에서 이동욱은 웃음을 터뜨리는가 하면, 얼굴이 빨개지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줘 그가 연기한 카메오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인다.

'인사이드 아웃 2'는 13세가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다. 오는 12일 개봉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