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윈디시티 감독에 도너번 코치 영입 예정

이재승 2024. 6. 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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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불스가 G-리그 산하 구단에 새로운 감독을 앉힐 예정이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시카고가 빌리 도너번 Ⅲ 코치를 윈디시티 불스의 감독으로 영입할 것이라 전했다.

 이번에 거론되는 도너번 코치는 시카고의 빌리 도너번 감독의 아들이다.

이에 이번 시즌에 윈디시티의 어시스턴트코치로 근무한 그를 감독에 앉히려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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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불스가 G-리그 산하 구단에 새로운 감독을 앉힐 예정이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시카고가 빌리 도너번 Ⅲ 코치를 윈디시티 불스의 감독으로 영입할 것이라 전했다.
 

이번에 거론되는 도너번 코치는 시카고의 빌리 도너번 감독의 아들이다. 그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산하 구단인 어스틴 스퍼스에서 어시스턴트 코치로 재직한 바 있다. G-리그에서 지도자로 경험이 있는 만큼, 그를 데려오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윈디시티는 이번 시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다. 정규시즌에서 15승 19패에 그치면서 플레이오프와 거리가 멀었다. 동부컨퍼런스 13위로 마치면서 지도 체제 개편이 어느 정도 예고됐다. 지난 시즌에는 컨퍼런스 7위에 오르면서 가능성을 보였다. 그러나 이번에도 플레이오프 진출은 고사하고 20승을 넘기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윈디시티는 지난 2018-2019 시즌 이후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이후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리그 중단과 미참여로 인해 전열을 제대로 정비하지 못했다. 지난 2021-2022 시즌부터 다시 G-리그를 치르고 있으나 좋은 성적과 거리가 있다. 이에 이번 시즌에 윈디시티의 어시스턴트코치로 근무한 그를 감독에 앉히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윈디시티의 구성은 여느 구단에 뒤지지 않았다. NBA 경험이 있는 데릭 페이버스와 라이언 아치디아코노, 키퍼 사익스가 포진해 있었다. 전력적인 측면에서 크게 밀리지 않았음에도 이번 시즌에 기를 펴지 못했다. 쇼케이스컵에서 그나마 선전했으나 8승 8패로 중부조 3위에 그치면서 토너먼트에 오르지 못한 것도 뼈아팠다.
 

한편, 시카고는 이번에 기존 경영진, 코치진과 대거 함께할 전망이다. 이미 마크 에버슬리 단장과 연장계약에 합의했으며, 도너번 감독도 당연히 사령탑으로 남을 전망이다. 최근 들어 성적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체제를 바꾸지 않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시카고는 2018년부터 이번까지 6년 동안 단 한 번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그쳤다.
 

사진 제공 = Windy City Bulls Emblem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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