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T, 차세대 양극재 합성 메커니즘 제시

포항CBS 김대기 기자 2024. 6. 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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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T(주세돈 원장)는 재료공정연구소 정기영 박사 공동 연구팀이 차세대 양극재인 과리튬계 층상형 산화물 양극재(LLO, Li-rich Layered Oxide)의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핵심적인 합성 메커니즘을 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팀은 LLO 양극재 내 산소의 산화환원 반응이 양극재의 국부 결정구조와 직접 관련돼 있으며, 이 양극재의 합성 반응 경로가 국부 결정구조의 형성 및 최종 생성물의 산소 반응 안정성에도 깊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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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를 주도한 포스코홀딩스 최근호 박사(제1저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박혁준 박사(교신저자), RIST 정기영 박사(교신저자)(사진 왼쪽부터). RIST 제공


RIST(주세돈 원장)는 재료공정연구소 정기영 박사 공동 연구팀이 차세대 양극재인 과리튬계 층상형 산화물 양극재(LLO, Li-rich Layered Oxide)의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핵심적인 합성 메커니즘을 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전기자동차(EV)와 대용량 에너지스토리지(ESS) 시장은 더 높은 에너지밀도와 낮은 원자재 가격의 동시 달성이 가능한 새로운 리튬이온전지용 양극 소재 개발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LLO 양극재는 기존 하이니켈 NCM계 양극재 대비 코발트 함량을 크게 낮추거나(low-Co), 혹은 사용하지 않고(Co-free), 니켈 함량도 약 1/3 수준(low-Ni)으로 낮출 수 있어 양극재의 저가격화가 가능하다.

연구팀은 LLO 양극재 내 산소의 산화환원 반응이 양극재의 국부 결정구조와 직접 관련돼 있으며, 이 양극재의 합성 반응 경로가 국부 결정구조의 형성 및 최종 생성물의 산소 반응 안정성에도 깊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밝혀냈다.

한편, 정기영 박사와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박혁준 박사,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최근호 박사가 함께 한 이번 연구 결과는 에너지 분야의 권위지인 에너지 및 환경과학 최신호 온라인판 표지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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