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 사무총장에 3선 김민기 발탁…의장 비서실장은 조오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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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이 7일 장관급인 국회 사무총장에 3선을 지낸 김민기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발탁했다.
신임 국회 사무총장에 발탁된 김 전 의원은 국회 정보위원장과 국토교통위원장 등을 지낸 3선 의원 출신이다.
의장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조 전 의원은 민주당 소속으로 2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우 의장은 신임 정무수석에 곽현 전 우원식 의원실 보좌관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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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의원 출신 김민기…“민생·개혁국회 최선”
김 내정자 국회 본회의 승인 거쳐서 임명 예정
국회의장 비서실장에는 조오섭 전 의원 임명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7일 장관급인 국회 사무총장에 3선을 지낸 김민기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발탁했다. 비서실장에는 조오섭 전 의원을 임명했다.
우 의장은 이날 오전 10시 이 같은 내용의 정무직 및 비서실 인선을 발표했다.
국회 사무총장은 의장의 감독을 받아 국회 사무를 총괄하고 소속 공무원을 지휘·감독하는 역할을 맡는다. 의장이 각 교섭단체 대표의원과의 협의를 거쳐 본회의의 승인을 받아 임면(任免)한다.
신임 국회 사무총장에 발탁된 김 전 의원은 국회 정보위원장과 국토교통위원장 등을 지낸 3선 의원 출신이다. 2022년 민주당 사무총장을 맡기도 했다. 22대 총선을 앞두고 지난 1월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민생국회, 개혁국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장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조 전 의원은 민주당 소속으로 2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민주당 대변인을 역임하기도 했다.
아울러 우 의장은 기존 3수석(정무·정책·공보)이던 비서실 체계를 4수석(정무·정책·공보·메세지) 체제로 개편하고 인사를 단행했다.
우 의장은 신임 정무수석에 곽현 전 우원식 의원실 보좌관을 선임했다. 정책수석에는 이원정 전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국장, 공보수석에는 박태서 전 KBS 보도본부 시사제작국장, 메시지수석에는 조경숙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각각 선임됐다.
d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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