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벼 재배 탄소중립 시범사업 777ha 선정

포항CBS 김대기 기자 2024. 6. 7. 10: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시는 올해부터 시행하는 '벼농사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의 사업비 2억 4100만 원을 확보하고 시범사업에 참여할 8개 단체 777ha를 선정했다.

이 사업은 벼 재배시 논물 관리 등 저탄소 영농활동을 실천하는 농업인에게 활동비를 지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올해부터 시행하는 '벼농사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의 사업비 2억 4100만 원을 확보하고 시범사업에 참여할 8개 단체 777ha를 선정했다.

이 사업은 벼 재배시 논물 관리 등 저탄소 영농활동을 실천하는 농업인에게 활동비를 지원한다.

올해 시범사업 단계로 저탄소 영농활동을 확산할 거점을 확보하고 가시적인 감축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단체를 사업대상으로 정했다. 내년부터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모내기가 끝난 지 한 달 정도 지난 시점에 2주 이상 '중간 물떼기'와 '얕게 걸러 대기'를 실천했다는 논물관리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12월에 농지 1㏊ 당 31만 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6월부터 9월 사이 벼 재배 과정에서 논물관리 활동을 이행하면 토양에 산소공급을 원활하게 해줌으로써 물을 가둬둘 때 생기는 유기물의 혐기분해를 감소시켜 메탄가스 발생을 저감시킴으로써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뿌리의 활력을 증진시켜 도복 저항성도 높일 수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