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서 유해 화학물질 누출…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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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의 한 업체에서 유해 화학물질이 누출됐다.
7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분쯤 여수국가산업단지의 한 비철금속 업체 공장에서 유해 화학물질인 이산화황 가스가 누출됐다.
소방 당국은 이산화황 가스 40ppm 가량이 누출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여수시는 사고 발생 직후 인근 주민들에게 '접근 및 활동 자제바랍니다'라는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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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의 한 업체에서 유해 화학물질이 누출됐다.
7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분쯤 여수국가산업단지의 한 비철금속 업체 공장에서 유해 화학물질인 이산화황 가스가 누출됐다.
공장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본 주민들의 화재 신고가 잇따랐으며 소방 당국이 현장을 조사한 결과 배관 교체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산화황은 노출 시 안구 염증이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이산화황 가스 40ppm 가량이 누출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여수시는 사고 발생 직후 인근 주민들에게 '접근 및 활동 자제바랍니다'라는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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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유대용 기자 ydy213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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