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와희랑별, 가수 생일 맞아 2343만원 기부
가수 김희재 공식 팬클럽 ‘김희재와희랑별’ 회원들이 김희재의 생일(6월 9일)을 기념해 기부를 진행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은 김희재와희랑별 회원들이 성금 2343만여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김희재와희랑별은 그간 꾸준히 선행을 펼쳤다. 김희재는 “세상에 빛과 소금처럼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가수가 되고 싶다”며 2021년 데뷔 1주년과 2022년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복지관에 기부하는 등 선행을 이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사랑의열매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3000만원을 팬클럽 이름으로 기부했다.
이뿐 아니라 김희재와희랑별은 2021년 사랑의열매와 처음 인연을 맺고 김희재 첫 싱글앨범 발매 축하 기부, 희망2024 나눔캠페인 생방송 모금 참여, 크리스마스 기념 팬카페 성금릴레이 등 기부를 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사랑의열매 팬클럽 기부 프로그램 ‘착한 팬클럽’에 공동 1호로 가입해 지속적인 나눔을 약속했다. 이들이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누적 성금은 총 1억4000만원에 달한다.
김희재와희랑별 관계자는 “연예인이 되기 전부터 나눔을 실천해온 김희재 발자취를 팬클럽으로서 함께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지속적인 나눔으로 희망의 빛이 돼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아티스트와 팬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은 “김희재의 생일을 기념해 소중한 마음을 모아주신 김희재와희랑별 회원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스타와 팬이 함께 기부로 만드는 선한 영향력이 잘 확산될 수 있도록 사랑의 열매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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