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정 무형유산 예능 9종목 8일 합동 공개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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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웃다리농악 등 대전시 지정 무형유산 예능 9종목의 '가무악(歌舞樂)' 한마당 행사가 8일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열린다.
무형유산 공개 행사는 무형유산의 보전·전승과 대중화를 위해 1년에 한 차례 예능과 기능을 일반에 공개하는 행사로, 대전 무형유산의 전통성과 예술성,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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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웃다리농악 등 대전시 지정 무형유산 예능 9종목의 ‘가무악(歌舞樂)’ 한마당 행사가 8일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열린다.
무형유산 공개 행사는 무형유산의 보전·전승과 대중화를 위해 1년에 한 차례 예능과 기능을 일반에 공개하는 행사로, 대전 무형유산의 전통성과 예술성,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공개 행사에는 시 무형유산 전통 공연예술 9종목 60여명의 전승자가 참가하며, 첫 번째 지정 무형유산인 대전웃다리농악을 비롯해 들말 두레소리, 가곡, 판소리(춘향가와 고법), 대전향제줄풍류 등 조선시대 궁중 음악에서 대중음악까지 망라한 전통 음악을 선보인다.
또 민속 무용의 정수를 보여주는 승무, 살풀이춤, 입춤 등 전통춤도 만나볼 수 있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눈에 보이지 않아 눈여겨보지 않았을지도 모르는 무형유산이 누군가의 몸짓과 손짓, 목소리로 지켜지고 있음을 시민들이 확인하고 우리의 전통 음악과 춤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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