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남편과 스킨십 불만족, 커플 올누드 화보 찍고파” (미우새)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제공

[뉴스엔 이민지 기자]

방송인 안영미가 남편과 특별한 커플 화보를 찍고 싶다고 밝혔다.

6월 9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지난해 아들을 출산하며 약 1년간 휴식기를 가졌던 방송인 안영미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안영미는 스튜디오 등장과 동시에 母벤져스를 향해 큰절을 하며 “육아휴직 이후 첫 지상파 출연”이라고 말해 모두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이어 안영미는 전매특허 ‘가슴 춤’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다. 어디서도 보지 못한 안영미 표 업그레이드 ‘가슴 춤’에 母벤져스는 “어떻게 추는 거냐”, “완전 신개발이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해외에 거주 중인 남편 때문에 장거리 결혼 생활 중인 안영미는 나 홀로 육아에 이어, 남편 없이 돌잔치까지 하게 됐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남편에게 가장 불만스러운 것은 스킨십”이라고 폭탄선언을 한 안영미는 “(남편이) 안아주고 뽀뽀해 주는데 그다음은 안 간다”라고 한탄했다.

안영미는 또 남편에게 실오라기 한 장 걸치지 않은 커플 올 누드 화보를 제안한 사연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안영미의 마라 맛 고백을 듣던 MC 서장훈은 급기야 안영미를 향해 “저쪽 보고 말해”라며 눈을 피했다고.

한편 안영미는 “오랫동안 김종국을 마음에 품고 있던 여자 연예인이 있다”라고 운을 떼며 김종국과 성격, 취미까지 비슷해 꼭 소개해 주고 싶다고 밝혀 종국 母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여성의 정체를 궁금해하는 종국 母를 위해 직접 전화 연결까지 감행한 안영미. 싹싹하고 애교 있는 상대 여성의 성격에 반한 종국 母는 “마음에 든다, 한 번 만나게 약속 잡자”라며 매우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9일 오후 9시 5분 방송.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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