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떠났던 이예림, 페퍼가 품었다 "수비 강화 위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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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배구단이 지난 5일 한국도로공사 소속에서 자유신분선수로 공시된 이예림을 전격 영입했다.
알토란 같은 활약을 해줬지만 도로공사의 샐러리캡 사정상 팀에서 방출된 이예림을 페퍼저축은행이 전격 영입했다.
장소연 페퍼저축은행 감독은 "이예름은 올 시즌 수비 강화와 팀 뎁스 보강을 위한 영입이다. 지난 시즌 이예림이 도로공사에서 보여줬던 모습을 우리 팀에서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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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페퍼저축은행 배구단이 지난 5일 한국도로공사 소속에서 자유신분선수로 공시된 이예림을 전격 영입했다.
이예림은 2015~2016 V리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3순위로 현대건설에 지명됐다. 이후 현대건설을 떠나 대구시청, 수원시청으로 이어지는 실업팀을 거쳤다가 2021년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하며 다시 프로 선수의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알토란 같은 활약을 해줬지만 도로공사의 샐러리캡 사정상 팀에서 방출된 이예림을 페퍼저축은행이 전격 영입했다. 이예림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팀에서 솔선수범하고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 페퍼저축은행에서 선수 활동을 이어가게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소연 페퍼저축은행 감독은 "이예름은 올 시즌 수비 강화와 팀 뎁스 보강을 위한 영입이다. 지난 시즌 이예림이 도로공사에서 보여줬던 모습을 우리 팀에서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페퍼저축은행은 새 시즌을 앞두고 리베로 한다혜, 미들블로커 임주은, 세터 이원정에 이어 이예름까지 영입하면서 적극적인 전력 보강에 나서고 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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