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의료원·강진소방서 공조, 60대 심정지환자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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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의료원과 강진소방서의 긴밀한 공조로 심정지로 쓰러진 60대 환자가 생명을 구했다.
7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오전 6시 심정지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장 모(67)씨에 대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 후 강진의료원으로 이송했다.
강진의료원과 강진소방소의 긴밀한 협조로 장 씨는 현재 일상생활 회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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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뉴시스] 배상현 기자 = 강진의료원과 강진소방서의 긴밀한 공조로 심정지로 쓰러진 60대 환자가 생명을 구했다.
7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오전 6시 심정지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장 모(67)씨에 대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 후 강진의료원으로 이송했다.
신속한 처치를 위해 구급차에서 환자를 내리지 않고 강진의료원 응급실 의료진 4명이 투입돼 기관내삽관 시행과 정맥로를 확보한 후 전남대학교병원으로 옮겼다.
강진의료원과 강진소방소의 긴밀한 협조로 장 씨는 현재 일상생활 회복 중이다.
강진군은 지역응급환자 이송 및 처치 효율화를 위해 지난 4월 23일 강진군보건소, 강진소방서, 강진의료원 3개 기관이 강진응급의료협의체 협약을 맺었다.
이번 사례는 당시 가장 강조한 기관 간 협조 사항의 사전 논의가 빛을 발한 시간으로, 신속한 대응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소중한 한 생명을 살리는 결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병원 밖 심정지 환자의 일상생활 회복률이 5% 이내임을 감안한다면 협의체 기관간의 긴밀한 업무협조로 한 생명을 지키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보건소에서는 앞으로도 기관간 의견 조율과 협조로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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