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여성, 미스 아르헨티나 ‘최고의 얼굴’ 당선
KBS 2024. 6. 7. 10:01
[앵커]
60세의 나이로 미스 아르헨티나에 도전한 여성이 '최고의 얼굴' 상을 받았습니다.
[리포트]
변호사로 일했던 '알레한드로 로드리게스' 씨. 올해 미스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뽑혔습니다.
그녀의 나이가 짐작되시나요? 로드리게스 씨는 올해 60세입니다.
올해부터 미스 유니버스 대회는 70년 만에 처음으로 나이 제한을 없애고 18세 이상이거나 결혼 여부 상관없이 모두 참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프란시 레즈카노/미스 유니버스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회 국장 : "미스 유니버스 대회는 변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 같아요. 대회는 사회가 강요하는 아름다움, 고정관념, 규칙을 넘어서야 한다고 생각하는 거죠."]
미스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뽑힌 로드리게스 씨는 나이와 외모 등에 대한 고정관념이 자신으로 인해 서서히 변하고 있다며 기뻐합니다.
[알레한드로 로드리게스/2024 미스 부에노스아이레스 : " 제 목표는 노인들에 대한 차별을 종식 시키고, 대화를 시작하기 위한 인식을 고취 시키는 겁니다."]
로드리게스 씨는 미스 아르헨티나 대회에 출전해 부문별 시상인 '최고의 얼굴' 상을 받아서 미스 유니버스 세계 대회에는 참가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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