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디지털 혁신에 앞장"…한국·이집트 협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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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디지털 전환 혁신에 한국과 이집트가 협력하기로 했다.
7일 행정안전부는 이상민 장관이 암르 탈랏 이집트 통신정보기술부 장관과 공공부문 디지털 전환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디지털정부 시스템 구축 협력 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한국의 선도적인 디지털정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이집트의 공공부문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나아가 글로벌 디지털 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디지털 공동번영사회 실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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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공공부문 디지털 전환 혁신에 한국과 이집트가 협력하기로 했다.
7일 행정안전부는 이상민 장관이 암르 탈랏 이집트 통신정보기술부 장관과 공공부문 디지털 전환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디지털정부 시스템 구축 협력 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이집트 통신정보기술부 장관이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부대행사인 ‘제10회 글로벌 ICT 리더십 포럼’에 참석하는 것을 계기로, 이집트 측에서 공공부문의 디지털 전환 전략을 함께 논의하자고 한국 측에 제안하면서 면담이 이뤄졌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이번 면담에서 이 장관은 한국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 비전과 주요 정책들을 소개했고 이집트 정부의 ‘디지털 이집트 2030’ 전략에 대해 경청했다.
행안부는 2021년 공공행정협력단 파견, 지난해 디지털정부 협력사절단 파견 등을 통해 이집트 정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해왔으며 내년에는 이집트에 ‘디지털정부 협력센터’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 장관은 “한국의 선도적인 디지털정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이집트의 공공부문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나아가 글로벌 디지털 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디지털 공동번영사회 실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암르 탈랏 장관은 “한-이집트 디지털정부 협력센터 신설은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는 양국간 협력 증진의 주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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